Q1. 지난주 증시는 주 초반 크게 하락했습니다만 하락했던 것을 상당 부분 만회하면서 마감했는데요.
지난 주 증시는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로 글로벌 증시가 크게 떨어지면서 약세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소매가 예상 밖의 증가세를 보이면서 뉴욕증시가 지난 주 중반부터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증시도 주 초반의 낙폭을 크게 만회했습니다.
이번 주 국내 증시의 관전 포인트는 과연 1700선을 회복하느냐 못하느냐 입니다.
일단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의 물가와 경기 관련 주요 지표 등 외부변수의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데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외 경제지표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수가 없는 한 주입니다.
이번 주 미국에서는 주택시장 지표와 소비자물가 등이 발표되고 유럽에서는 쏘시에떼제네랄 등 대형 은행들의 실적이 나옵니다.
추가 긴축 우려가 높은 중국 역시 물가를 비롯한 각종 지표가 발표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돌발 악재는 언제든 가능합니다.
따라서 아직까지 본격적인 반등 추세를 말하기에는 다소 이르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증시의 방향성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외부여건 변화에 따라서 큰 폭의 등락을 거듭하는 롤러코스터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증시가 반등과 반락을 거듭하면서 바닥을 다져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Q2. 주주총회 시즌이 본격적으로 개막됐죠?
12월 결산 상장법인들의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이제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주부터 이제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이번 주 22일 포스코가 주총을 소집하고, 이어서 CJ와 한전, 대림산업, 현대차, 국민은행 등의 주총이 다음달 까지 줄줄이 이어집니다.
이번 주총의 가장 관심은 역시 삼성그룹입니다.
실적도 실적입니다만 특검수사가 진행중인 삼성그룹의 비자금 의혹과 관련한 주주들의 질타와 해당 기업의 대응이 이번 주총시즌의 최대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삼성그룹 계열사들은 지난해에는 2월28일 일제히 정기주총을 개최했습니다만 올해는 전방위로 진행되는 특검수사 때문에 대부분 주총 날짜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검수사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주총일정을 최대한 늦출 것으로 보여 다음달 말쯤 개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Q3.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면서요?
한동안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랐던 변동금리부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이제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금리가 고정금리형 대출보다도 높다는 기현상을 전해드렸는데 이제는 다시 변동금리형이 낮아지게 됐습니다.
신한은행의 경우 내일(18일) 기준으로 3개월 변동금리형 주택대출 금리가 최고 7.71%로 2주전에 비해 0.21%포인트가 떨어집니다.
3년 고정금리형 대출 금리도 최고 7.82%로 떨어지기는 합니다만 변동금리형 하락폭의 3분의 1 수준인 0.07%포인트 하락합니다.
즉, 변동금리가 고정금리보다 낮아지는 등 주택대출금리가 다소 정상의 모습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국민은행도 역시 변동금리 대출이 더 낮아지게 됐고,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등 나머지 은행들의 변동금리 하락폭도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금리인하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재반등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변동금리 대출만 선호하기 보다는 대출 기간 등을 고려해서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Q4. 자동차보험과 종신보험의 은행판매를 허용하는 4단계 방카슈랑스가 다시 3년 연기될 전망이라면서요?
아무래도 그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지난 2005년에도 시행이 3년 연기됐는데 또 다시 3년간 연기될 전망입니다.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14일에 국회 재정경제위에서 금융법안심사소위가 열렸습니다만 결론을 못내렸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에 다시 소위를 열어서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난 주 논의를 종합해 보면 한나라당은 3년 연기를, 대통합민주신당은 철회를 주장했습니다.
재경부도 겉으로는 예정대로 시행을 주장했습니다만 3년 연기를 받아들이는 쪽으로 내부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험업계는 철회를 주장하고 있지만 연기만 되도 최악은 면했다는 분위기이고, 은행권 역시 철회라는 극단적 카드보다는 연기가 상대적으로 낫다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번 주 다시 논의가 되기는 하겠지만 총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국회가 한 쪽에 치우친 결론을 내기 보다는 시행연기라는 중간 방안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런데 3년 전과 똑같은 상황이 펼쳐진다는 점에서 어떤 식으로는 이번에는 매듭을 지어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Q5. 이번 주 부동산 시장을 보면 오피스텔 분양이 눈에 띄던데요. 왜 오피스텔 분양이 많아진 거죠?
이번 주 오피스텔 분양물량이 많아진 것은 건설사들이 전매제한을 피하기 위해 물량을 서둘러 내놓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르면 오는 9월부터는 오피스텔도 아파트처럼 계약후 일정기간 전매가 제한되고, 일반분양할 때 해당 지역 거주자에게 일정 물량을 우선 배정하는 지역 우선공급제도도 적용이 됩니다.
그러니까 이런 제한을 받기 전에 분양을 끝내려는 것입니다.
이번 주에만 경기도 동탄신도시와 용인 동백지구에서 오피스텔 물량이 350실 정도가 나옵니다.
여기에 서울 마포와 하월곡동, 신림동, 용산 등에서 줄줄이 오피스텔 물량이 쏟아져 나올 예정입니다.
최근들어 오피스텔 몸값도 상한가입니다.
법적으로 주택이 아니기 때문에 주택수에 포함되지도 않고, 대학가나 도심권에 있는 오피스텔의 경우에는 임대수입도 쏠쏠해서 투자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피스텔의 경우 임대수입은 괜찮습니다만 시세차익을 크게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여유 자금이 있는 경우에만 투자를 고려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Q6. 지난 주 전해드린 것처럼 공정위가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에 대해 조건부 인가 결정을 내렸는데요. 정보통신정책심의위원회라는 최종 변수가 남아 있다면서요?
1차 결론은 났습니다만 최종적인 관문이 남아 있는 셈입니다.
공정위의 결론에 대해 오는 20일 정통부 장관 정책자문기구인 정보통신정책심의위원회가 이 문제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정통부는 공정위의 결론이 과연 합당한 것인지를 다시 한 번 검토하게 됩니다.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가 이렇게 두 차례에 걸쳐서 인가를 받아야 하는 것은 두 부처의 소관 업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각종 경쟁 제한에 해당하는지 등에 대한 심사는 공정위 소관입니다만 주파수 회수 재배치나 로밍 등은 공정위 소관이 아닙니다.
그런데 공정위가 낸 조건부 인가 내용을 보면 소위 황금 주파수라고 하는 800메가헤르쯔 대역을 2011년 부터는 SK텔레콤이 독점적으로 사용하지 말고 재배치할 것을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정통부의 영역에 대한 의견을 낸 셈입니다.
Q7. 그렇다면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에 대한 인가 조건이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인가요?
그렇죠.
만약 오는 20일로 예정된 심의에서 정통부가 공정위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고 다른 결론을 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에 대한 인가 조건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당연히 부처간의 갈등도 예상됩니다.
이미 정통부는 주파수 회수 재배치와 로밍등 주파수 관련 제반사항은 정통부장관의 소관이라며 공정위 결정에 대해 불만을 내비쳤습니다.
이에 대해 공정위도 만약 정통부가 자신들의 의견을 충분히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직권으로 해당 업체에 시정명령을 내리겠다는 엄포성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다만, 현재 분위기는 해체작업이 임박한 정통부가 공정위의 의견을 일부 수정하는 선에서 마무리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여태껏 대부분 그래왔기 때문입니다.
다만, 정통부가 마지막 자존심을 내세우면서 권한을 행사할 가능성도 희박하지만 남아 있는 데다 SK텔레콤도 오는 20일 회의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는 상황입니다.
Q8. 그 밖에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경제관련 소식 전해주시죠.
지난주 콜금리가 동결되기는 했습니다만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압박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는 19일 지난 1월 4일 열렸던 금통위 의사록이 공개됩니다.
따라서 금통위원들이 현 경제상황과 앞으로의 우리 경제에 대해 어떤 의견들을 주고 받았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 통계청은 내일(18일) '1월 고용동향'을 발표합니다.
리세션, 그러니까 경기 침체 공포가 휩쓸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는 현지시간으로 20일 공개되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관심입니다.
21일나오는 미국 1월 경기선행지수는 향후 경기에 대한 인식을 알 수 있는 자료이고, 또 19일부터 22일까지 예정돼 있는 각 주 연준 총재들의 연설에서도 미국 경기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늘해랑 고물창고 벨로씨엘 날라리천사 ♡♡해피니스♡♡ 그의 이야기 유학일기 바빌론 리더겐 공중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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