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135권.

지난 2월.  저자의 '아버지의 가계부' 라는 책을 통해 많은 가계의 배움을 얻었다.  알뜰하게 살고 모으는 법을 알려주었던 전작에 이어, 이번에는 여러 금융에 관한 가르침을 전해주고 있다.  물론 이번에도 역시 돈버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는 것.

# 재테크에 관해 얼마나 알고 있나?

돈돈돈... 정말 돈이 문제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닿아있는 부분임에도 어떻게 모으고, 어떻게 써야 합리적인지 잘 알고있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  부동산 거품으로 인해 일년동안의 연봉으로 아파트 한평밖에는 살수 없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수많은 금융상품이 탄생하고, 사라지지만 이름만 들어도 어지러우니 그저 답답할 따름이다.

# 돈맹에서 탈출하라!

돈맹 체크리스트를 통해 체크해본 내 돈맹지수는 C타입이었다.  A~F까지의 나뉘어진 수치중 중간을 간신이 넘긴 정도이지만 주관적 평가이다보니 사실상 개념은 더 아래인지도 모른다.  여러 돈맹들의 사례를 통해 하나하나 문제점을 지적해준 글을 읽으며 답답한 마음이 가득이다.  그 어느하나도 제대로 생각해본적이 없는 문제이기에 말이다.  엄청나게 부지런하지는 않더라도 하나씩 습관을 바꿔나가보자.  새로운 미래를 위해.

"지금 당장은 희망이 보이지 않아도 미래를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하나둘씩 돈을 따지다 보면 자포자기형 돈맹에게도 희망이 생긴다. " -63쪽.

# 열심히 일하는 당신, 그렇지만 금융맹?

날이 갈수록 신용불량자가 양산되고 있다.  제대로 알지 못하는 금융지식으로 인해 조금의 사소한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탓에 신용불량자가 되는이도 많다.  돈맹에서 금융맹까지, 정말 가난을 선택하는 사람들이라고 할까.  나역시도 금융맹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체크리스트 결과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  변화되는 금융상품들과 금융환경들.. 10년전의 지식으로 '나는 아니야'를 외치고 있는것은 아닌지?

# 똑소리 나는 금융소비!?

15년 이상 한곳의 은행을 이용해오고 있지만 동네수퍼도 인정해주는 '단골' 대접을 은행에서는 해주지 않는다.  단골보다는 부자손님을 더 좋아한다는 본문의 글처럼 나역시도 그저 습관처럼  '한우물만 파기' 보다는 여러곳을 비교해보고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은행은 고객을 위해서 존재하는 곳이 아니다.  그들도 장사꾼이라는 생각을 잊지말고 늘 당당하게, 자신의 것을 요구하고 필요한 정보를 요구하자.  잘 알지못했던 여러 펀드나 적금, 보험등을 이용할때 잊지말고 챙겨야할 필수적인 팁들을 읽으며 역시 무지만큼 무서운것은 없다는 생각이 가득이다.

# 행복한 가계부

부동산 거품이니, 로또 대박이니.. 한순간의 행운으로는 행복한 가계부를 적어나갈수 없다.  알지못한다고 그저 대충대충 적어나가는 것이 아니라 게으름을 버리고 배워나간다면 금융맹, 돈맹에서 탈출해서 행복한 가계부를 적어나갈수 있지 않을까.  재테크 열풍속에서 그저 휩쓸려 묻어가는 삶이 아닌, 우리 가정의 행복을 위해 적어나갈수 있도록 작은 희망을 설계해줄 좋은 책 한권을 주변에도 권해주고 싶다.



늘해랑 고물창고 벨로씨엘 날라리천사 ♡♡해피니스♡♡ 그의 이야기 유학일기 바빌론 리더겐 공중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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